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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우리가 좋아하는 유명 브랜드 역사

by 유에스비이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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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농심행 무불성사

(以農心行 無不成事) ”

“농심으로 행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서둘지 말고 모든 일을 순리에 맞게 이끌어 간다면
그 결실도 가장 바람직한 것이 되지 않겠는가.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농부의 마음을 되살려야 한다."

1960년대 초, 이제 막 산업화의 문턱에 들어선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이 배고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당시 농심은 ‘값이 싸면서 맛있고 영양가도 충분한 대용식’을 제공해 사람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나는 데 큰 몫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라면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것이 농심이 품은 첫 마음, ‘초심’이었다.

농심은 ‘우리 제품은 우리 손으로 개발하자’는 마음으로 창업과 동시에 연구소를 만들었다. 물론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경험도 없었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이라곤 식품 연구서 몇 권과 여기저기서 귀동냥한 정보뿐이었지만, ‘우리 국민에게 사랑받는 라면을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은 당시 농심 연구원들이 가진 최대의 무기였다.
펄펄 끓는 무쇠솥에 손을 데길 수차례, 원하는 맛을 내기 위해 삼시 세끼 라면만 먹어가면서 개발에 몰두했다. 부단한 노력 끝에 1965년 12월 19일, 순수한 우리 기술로 개발한 ‘라면’이 세상에 나왔다. 농심 라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우리 힘으로 만들어낸 제품에 대한 농심 직원들의 애착은 남달랐다.
어떻게든 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키고자 모든 직원이 영업사원을 자처했으며, 소속부서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라면상자를 들고 구멍가게를 찾아다니며 판매에 나섰다. 직원 가족들도 농심 라면을 진열하지 않은 상점을 발견하면 회사에 연락하고, 상점 주인에게 구매를 조르기도 했다. 초창기 시장 개척은 이처럼 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단결된 마음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이 덕분에 농심은 라면 개발 다음 해인 1966년,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어 소비자들에게 농심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다. 우리 힘으로 제품을 개발 하자며 설립한 연구소는 당시 첫 생산에 필요한 제품 개발에서도 큰 몫을 했지만, 훗날 여러 업체와의 경쟁에서 농심이 앞설 수 있는 포석이 됐다. 또한, 우리 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남다른 애착, 모두가 발 벗고 나섰던 열정은 회사를 더욱 단단하게 다져 지금의 농심을 만들었다.


비전 2025
“ 농심은 글로벌 식문화 창조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비전 2025를 수립하고 이에 맞는 중장기 목표와 사업별 성장전략, 역량 확보전략을 새롭게 정립하였습니다. ”



심볼의 의미
농심은 “건강한 식탁으로 지구촌을 행복하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였으며 창의적인 기술과 마케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문화 창조기업으로 발전하는 원대한 꿈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형태론안팎, 두 개의 타원은 시대의 변화에 탄력 있게 대응하는 기업의 유연함과 융통성을 나타냅니다. 바깥 원은 풍요와 안정된 대자연을 안쪽 원은 씨앗을 더욱 구체화한 형태로 성장과 발전을 상징합니다. 두 원의 조화는 농심과 농심인의 일체감, 농심과 고객과의 친밀감, 순박한 마음과 감사를 뜻합니다. 또한 내재하고 있는 힘이 밖으로 표출되는 듯한 구도를 줌으로써 세계 최일류 기업을 추구하는 농심의 미래지향적인 이상과 의지를 강하게 상징하고 있습니다

컬러시스템

붉은색은 밝고 풍요로운 대자연의 혜택을 상징하는 농심의 사업 색상으로, 인간의 정성이 깃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임을 표상합니다. 또한, 대지의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오렌지색을 부색상으로 채택하여 대지가 지니는 무한한 가능성과 포용력을 표현했습니다.

[농심 공식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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