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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루이비통] 우리가 좋아하는 유명 브랜드 역사

by 유에스비이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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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년 루이 비통이 설립한 프랑스 패션 명품 브랜드로 핸드백, 여행가방, 가죽 소품, 액세서리, 신발 등의 제품을 제작 · 판매


루이비통 로고


1. 루이비통의 정의 및 기원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가방, 의류, 주얼리, 신발, 선글라스, 시계 등을 제작 · 판매하는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이다. 창업자 루이 비통의 이름에서 유래한 루이비통은 185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가방 전문매장’으로 시작하였으며, 이는 19세기 산업혁명과 더불어 철도 및 수로 교통의 확산으로 인해 여행 인구가 증가했던 사회적 배경과 연관이 깊다. 여행을 근간으로 탄생하고 성장해 온 루이비통은 현재까지 150여 년간 5대에 걸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루이비통의 탄생 및 창업자

창업자 루이 비통(Louis Vuitton, 1821.8.4 ~ 1892.2.27)


루이 비통은 1821년 8월 4일에 프랑스 동부 안쉐(Anchay) 마을의 목공소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부터 나무 다루는 법을 배웠다. 아버지의 재혼을 계기로 14세 때 집을 나온 루이 비통은 온갖 잡일을 하며 파리로 향했고, 집을 나온 지 2년 만인 1837년에 파리에 도착했다.

당시 파리의 귀족 부인들 사이에는 수십 미터 길이의 실크 드레스를 입는 것이 유행이었으며, 여행을 할 때는 그 드레스들을 수십 개의 포플러 나무상자에 담아 마차에 싣고 다녔다. 루이 비통은 파리로 오는 도중 너도밤나무와 포플러나무를 다루는 기술을 터득했던 터라 그런 여행용 고급 가방을 만들고 싶어 했다. 이에 파리 생 제르맹(Saint-Germain) 부근에서 당시 가장 유명했던 가방 제조 전문가인 무슈 마레샬(Monsieur Maréchal)에게 일을 배우기 시작한 루이 비통은 섬세한 패킹 기술로 귀족들 사이에서 최고의 패커(Packer, 짐 꾸리는 사람)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결국 외제니 황후(Eugénie de Montijo, 프랑스 황제인 나폴레옹 3세의 부인)의 전담 패커가 되었다.

1854년, 루이 비통은 그의 재능을 높이 산 외제니 황후의 후원으로 ‘뤼 뇌브 데 까푸신느 4번가(4 Rue Neuve des Capucines)’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매장이자 포장 전문 가게를 열었다. 그 매장에는 ‘손상되기 쉬운 섬세한 물건들을 안전하게 포장하며, 의류 포장에 전문적임(Securely packs the most fragile objects. Specializing in packing fashions)’이라고 쓴 간판이 걸려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루이비통 브랜드의 시작이었다.

[네이버 세계 브랜드 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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